고흥나누리통합상담센터(소장 정귀례) 주관, 고흥군 후원으로 나누리희망제작소 자립지원 ”희망디저트 쿡“ 프로그램을 5월 20일 개강하였다.
건강한 재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디저트를 아름답게 디자인하여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자기 개발을 돕고, 경제적인 안정감을 도모하고자 기획하였다. 주 1회 베이킹의 기초부터 데코레이션,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디저트를 만들어보고 자기만의 레시피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디저트 판매 수익으로 보수를 받고, 더 나아가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을 지원한다.

  고흥나누리통합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소장(정귀례)은 ‘여성들이 젠더폭력으로부터 자신의 삶을 보호하고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여 임파워먼트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나누리희망제작소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디저트를 디자인하고 자신의 삶을 디자인 할 수 있는 희망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께서는 “디저트를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설렌다.” “디저트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다.” “설레는 마음으로 디저트를 만들기 프로그램에 왔다.” 등등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였고, 수업을 마친 후에는 ”내가 만든 디저트를 보니 ‘작품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 모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고 표현하였다. 프로그램 강사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디저트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고 더 많이 알려주고 싶어진다.“며 수업의 즐거움이 느껴졌다.

  앞으로 나누리희망제작소는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를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동시에 참여자들과의 관계 맺기를 통해 친밀감과 연대감을 느끼며, 디저트 판매로 수익창출하여 자립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4-05-24 10:55:30 포토 갤러리에서 복사 됨]